약학대학 천영진 교수가 (사)한국응용약물학회가 주최한 제32차 정기총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 자리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신약개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1992년 창립된 학술단체다. 국내 신약개발의 타깃을 발굴하고 신약개발 연구분야의 중심축을 이루며 신약창출을 선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해 있다. 

현재 우리 대학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천 교수는 한국독성학회 회장,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회장, 대한약학회 이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아시아독성학회 이사, 한국연구재단 책임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천 교수는 “최근 바이오의약 분야의 눈부신 발전으로 제약바이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내 신약개발 연구분야의 대표 학회인 한국응용약물학회의 학문적 우수성을 증대시키고 재정도 강화하고자 한다. 관련 분야 해외 학회와의 연계를 확대해 사회에 기여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