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에 재직 중인 동문들의 모임 재직동문회가 학부생과 부속학교 학생들에게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4학년도 재직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이 21일 204관(학술정보원) 4층 미디어실 A-Room에서 개최됐다.
이 장학금은 우리 대학과 각급 부속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470여 명이 모인 재직동문회에서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 학부생 7명과 부속학교 중·고교생 3명까지 총 1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수여식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재직동문회장 인사 ▲장학생 소감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인 이대영 예술대학원장과 총무를 맡고 있는 박영수 학술정보팀장을 비롯한 재직동문회 회원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장학생들과 동문들 간의 훈훈한 멘토링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기계공학부 4학년 박태윤 학생은 “재직동문회의 도움으로 아르바이트 등에 한눈 팔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학금을 바탕으로 열심히 공부해 제가 받은 기회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영학부 4학년 김민상 학생은 “재직동문회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향후 장학금을 지원하는 입장이 돼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대영 회장은 “재직 동문 선배들의 응원과 격려가 여러분에게 더 큰 의미가 되길 바란다. 중앙대를 더 빛내는 세계 속의 중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배움에 정진하길 응원하겠다”고 장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