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CAU News
글자 확대축소 영역

우리 대학-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문화대, 예술계열 발전 도모 신규 협정 체결

관리자 2023-12-12 조회 908


우리 대학이 우즈베키스탄 국립 예술 문화대학교(Uzbekistan State Arts and Culture Institute)와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11일 우리 대학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문화대의 협정 체결식이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셀마노프 엘도르(Shermanov Eldor) 총장을 필두로 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문화대(이하 국립예술문화대) 대표단이 협정 체결을 위해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김세일 사회교육처장이 외빈들을 맞이했다. 


협정 체결 행사는 ▲우리 대학 홍보영상 시청 ▲박상규 총장 인사말 ▲셀마노트 엘도르 총장 답사 ▲협정 체결 ▲기념사진 촬영 ▲기념품 증정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체결한 협정을 통해 우리 대학과 국립예술문화대는 교원·학생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공동 컨퍼런스와 문화 프로그램 개최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예술문화대는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직속 국립대학이다. 도서관 정보학, 연극 예술, 영화·텔레비전·라디오 예술, 민속 예술의 4개 학부와 21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정은 우리 대학 사회교육처 미래교육원과 국립예술문화대 극장예술학부의 한아람 교수가 적극 교류한 끝에 이뤄진 것이다. 올해 7월 사회교육처에서 국립예술문화대를 방문한 데 이어 셀마노프 총장이 우리 대학 캠퍼스를 찾으면서 정식 협정이 체결될 수 있게 됐다. 


국립예술문화대 관계자들은 협정 체결에 더해 우리 대학의 교육시스템과 교육환경도 벤치마킹하고자 우리 대학을 방문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대학이 K-컬처 열풍을 이끄는 중심 대학이자 예술 계열 분야의 선도대학이라는 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셀마노프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문화는 한국 문화와 비슷한 점이 많다. 우리 대학은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공동 콘퍼런스와 문화 프로그램, 교원 교류 등을 촉진하며 중앙대와 교류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현재 중앙대는 전통의 강점 분야인 문화 예술 분야와 과학기술 분야를 어떻게 조화롭게 융합시킬지를 놓고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미팅을 통해 중앙대의 역량을 우즈베키스탄 대학과 공유하며, 각국에서의 영향력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취재 중앙사랑 31기 조광재(시스템생명공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