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영자 신문사 중앙헤럴드가 ‘제44회 영어 수필 대회’의 시상식을 7일 310관(100주년 기념관) B201호(중앙헤럴드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영어 수필 대회는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중앙헤럴드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지난달 16일 310관(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학생 61명이 참가했다. 3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1시간 30분 동안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강진숙 미디어센터장과 중앙헤럴드 편집위원, 정기자단,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1위는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부 정환규 학생이 차지했다. 2위는 의과대학 의예과 우시원 학생, 3위는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김유진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상장과 함께 1위 학생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전달됐고, 2위 학생은 30만원, 3위 학생은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강진숙 미디어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대회 이후에도 중앙헤럴드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중앙헤럴드는 1957년 5월 20일 창간한 ‘국내 대학 최초’라는 전통을 가진 영자 신문사다. 학내 소식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 리뷰와 정치·사회·국제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학기별로 총 연 4회 잡지를 발간한다. 

/취재 중앙헤럴드 70기 정기자 변서영, 오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