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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원, 중앙도서관 3층 창의 연구·학습 공간 ‘Creative Zone’ 조성

관리자 2023-12-11 조회 2343


학술정보원이 중앙도서관 3층에 새로운 창의 연구·학습 공간 ‘크리에이티브 존(Creative Zone)’을 조성했다. 



‘중앙대 구성원을 위한 창의 연구·학습 공간 ’Creative Zone’ OPEN’ 행사가 8일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김성희 학술정보원장, 박기석 총무처장, 이병림 시설안전처장, 송해덕 교육혁신원장이 참석했다. 김나연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70여 명도 자리에 함께 했다. 새로운 공간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박상규 총장은 학생들에게 베이커리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잠시 가지기도 했다. 



이날 오픈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Creative Zone은 중앙도서관 3층 참고자료실 후측면에 36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해 학술정보원이 같은 층에 구축한 협업·공유 공간 Agora Zone에 이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공간이 또 한 차례 선을 보인 것이다. 



Creative Zone에는 큐레이션 서가, 테이블, 충전 가능 소파, 라운드 소파 등이 배치됐으며, 수목 조경도 이뤄졌다. 이동형 PC와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Data Section, 동영상 촬영, 창작, 편집 등이 가능한 Media Section 등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102관에 입점해 있는 브레드앤코(bread & co)의 자판기도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Creative Zone에 배치됐다. 



오픈식에 참석한 경영학부 임형언 학생은 “Agora Zone에 이어 쾌적한 연구학습공간인 Creative Zone이 추가로 확충돼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이동형 PC, 통계 프로그램, 동영상 창작, 편집도 할 수 있는 장비, 공간이 조성돼 매우 신선했다. 앞으로 다채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공간 조성을 환영했다.



김성희 학술정보원장은 “2022학년도부터 도서관 공간 혁신 사업을 진행하며 도서관의 새로운 활용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reative Zone을 중앙대 구성원들이 유용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2024학년도에도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참고자료실 공간을 새로운 테마의 공간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