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원 주제정보서비스팀 현명섭 과장이 대학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열린 ‘2023년 학술정보 및 공개강의 활성화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 과장은 2013년부터 10년 동안 우리 대학 학술정보원에서 사서로 근무 중이다. 경영경제 분야 주제전문사서인 현 과장은 그간 다양한 연구지원 서비스와 교원 맞춤형 연구분석 리포트(my ART) 등을 통해 해당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했다. 학위논문 작성특강, 학술 DB 활용, 서지관리 프로그램 활용 등의 학술정보 활용교육 진행 및 독서페스티벌, 북트레일러 공모전, 주제분야 전문 특강 등이 현 과장의 손을 거쳤다. 이외에도 학술전자자료, 인쇄 정기간행물 담당, 비구독 학술자료 제공서비스 운영을 통해 원활한 학술정보 공유·유통에 힘썼다.
지난해부터는 도서관 공간 혁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고라 존, 크리에이티브 존 등 창의적인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도서관을 탈바꿈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현 과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이라는 말로 소감을 전하며, “경영경제 분야 주제전문사서로서 연구자들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중앙대 구성원들이 지금보다 양질의 연구?학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