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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인공지능인문학단 김형주 교수 'Kant and AI' 출간

관리자 2022-04-08 조회 1494


우리 대학 인문콘텐츠연구소 HK+인공지능인문학단의 김형주 HK교수가 새 저서 ‘Kant and AI’를 출간했다. 


‘Kant and AI’는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철학자로 손꼽히는 칸트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을 바라본 책이다.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에 관한 철학적 주장은 어떻게 이해되고 평가될 수 있는지, 거꾸로 인공지능 기술과 기능으로부터 칸트의 철학은 어떤 형태로 조망되고 그 의미가 평가될 수 있는지를 상세히 밝혔다. 


이번 책 출간은 독일 지겐(Siegen)대학교 칸트연구소장인 Dieter Schönecker 철학과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인문학 출판사로 높은 명성을 지닌 De Gruyter에서 책이 출간돼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Kant and AI’는 이론철학, 실천철학, 미학의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진선미에 대한 체계적 탐구라는 칸트 철학의 정신에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독일의 칸트와 인공지능 철학 연구자들이 수 년 간 노력한 끝에 ‘Kant and AI’가 탄생할 수 있었다. Tobias Schlicht 독일 보훔대 교수, Richard Evans 영국 왕립대 교수, Lisa Benossi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LarissaBerger MIT 박사 등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인문학단은 저명한 철학자의 관점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면밀히 분석하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Kant and AI’는 전자책 형태로 공개돼 있다. De Gruyter 홈페이지(www.degruyter.com/document/doi/10.1515/9783110706611/html)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