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과 5일 이틀 동안 안성캠퍼스에서 신입생 입학 환영행사 ‘RESTART X LINK [아네모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예술대학 학생회 ‘RESTART’와 생명공학대학 학생회 ‘LINK’가 연합해 만든 것이다. 새내기 시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즐기지 못한 20, 21학번과 신입생 22학번이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 ‘아네모네’란 명칭에는 ‘아름다운 네 모습을 네가 기억할 수 있기를’이라는 뜻을 담았다.

행사는 ▲청春 버스킹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전하는 내 마음 ▲부스 운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春 버스킹은 아직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동형 공연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을 캠퍼스를 지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전하는 내 마음’은 마음을 전하고 싶은 학우에게 꽃과 음료 교환권을 선물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생명공학대학 동아리 플로라와 협업이 이뤄졌다.

부스들은 국악대학 앞 주차장, 카우잇츠 잔디광장에 펼쳐졌다. 각 단과대학이 준비한 부스와 푸앙MD샵, 꽃 부스까지 총 10개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이목을 모았다.

취재
중앙사랑 30기 현소정 (공연영상창작학부 2학년)
중앙사랑 30기 김가민 (생명자원공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