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협의회에서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재학생 6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월 20일(목) 서울 캠퍼스 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은 손준식 교수협의회 회장, 오성균 교수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해 박상규 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인 배민수(의학부), 임진(간호학과), 서나원(융합공학부), 김수민(사회복지학부), 고현주(간호학과), 김나연(물리학과) 학우도 자리에 함께했다.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는 학문연구의 자유와 교육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교권을 확립하고 중앙대학교의 창학정신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학사 전반에 관한 교수들의 의사를 수렴, 집약하고, 이를 실현함으로써 교수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대학의 민주적 발전을 기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손주식 교수는 19대 회장으로 현재 교수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손준식 회장은 “교수협의회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을 도와 장학금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취지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 첫 전달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교수님들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상규 총장은 “교수협의회에서 늘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장학금까지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장학금 수혜가 학생들의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사랑 29기 정명진(영어영문학과 3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