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창업경영 AMP)이 17일 310관(100주년 기념관) 대신홀에서 설도원 前 홈플러스 대표, 現 ㈜AMENA 최고전략책임자/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김창봉 창업경영대학원장과 지도교수를 맡은 허식 경제학부 교수, 최창범 경영학부 교수, 송정석 경제학부 교수, 윤지호 경영학부 교수, 그리고 창업경영AMP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도원 ㈜AMENA 최고전략책임자/사장은 경영 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홈플러스 대표, 한국 체인스토어 유통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AMENA 최고전략책임자와 사장을 맡고 있다.

특강에서 설 책임자는 “통찰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기업의 ESG 경영과 그 전략적 필요성 ▲기업가 정신 ▲리더십 등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역량과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설 책임자는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AI), 자국우선주의, 고령화 사회,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우리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을 가지고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가의 비전과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질문을 통해 스스로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 모색해야 한다”며, 자신만의 ‘휴먼 리더십 웹’을 구상하고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설 책임자는 “리더십의 마지막 열차는 ‘공감’이다”라고 말하며,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날 특강을 개최한 창업경영대학원은 1990년 개원해 올해로 36주년을 맞았다.
창업경영대학원의 창업경영AMP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수강생들로 구성됐다.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이재성 AI학과 교수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 ▲정태연 심리학과 교수 ▲김민수 전 루이비통 코리아 대표 ▲천경우 사진학과 교수 ▲임기근 조달청장 ▲김국현 서울행정법원장 ▲박태원 두산 한컴 부회장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전영민 전 롯데벤처스 대표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설도원 ㈜넥스트월드인사이트 대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명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도교수로는 ▲허식 경제학부 교수 ▲최창범 경영학부 교수 ▲송정석 경제학부 교수 ▲윤지호 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