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교육과 김혜영 교수가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www.kamall.or.kr)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는 지난 11월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혜영 교수를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는 1997년 창립해 현재 회원 수 1,000여명에 이르는 외국어교육분야의 대표 학술단체이다.
김혜영 교수는 한국영어교육학회 부회장,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응용언어학회 부회장, 아시아 최대 규모 학회인 Asia TEFL의 managing editor(Scopus 등재저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인공지능 영어챗봇 개발 기술, 음성 학습데이터 구축사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과 외국어의 융합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 학술지 “Multimedia-Assisted Language Learning”(KCI 인문학 인용지수 1위)의 초기 편집위원장으로서도 기여한 바 크다.
김 교수는 취임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변화되는 교육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언어교육자의 전문성 신장을 돕고, 미래 언어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