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305관(교수연구동 및 체육관)과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에서 ‘고등 교육의 변화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QS-APPLE(Quacquarelli Symonds-Asia Pacific Professional Leaders in Education) Conference가 열렸다.
QS-ASIA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고등교육 박람회로 14회째를 맞이한 올해 우리 대학이 공동 파트너로 선정됐다. 컨퍼런스에는 대학 총장을 비롯한 45개국 209개 대학의 500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 기간 동안 대학 및 고등교육 관련 기관별 홍보부스가 57개 운영되었으며, 고등교육관련 5개 주제별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세미나 주제는 ▲학생 국제화 ▲교수 국제화 ▲졸업생 국제 고용 확대 ▲연구의 국제평판과 영향력 강화 ▲대학 국제 브랜드 구축 등이다.

김창수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총장 Subra Suresh, 홍콩 Baptist 대학 총장 Roland Chin, 중국 IT기업 ‘텐센트’ 이사이자 우한 대학 총장 Judy Lam 등 해외 유수대학의 총장들이 연설을 이어갔으며, 특별히 평양과학기술대의 고동훈 부총장이 ‘북한의 고등교육체계 : 평양과학기술대의 사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홍준현 국체저장은 “500명이 넘는 대학 교육관계자와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파트너쉽을 형성 할 수 있었다. 동시에 중앙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시사해 줬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교 행사를 위해 배려해준 학생 및 교수, 직원등 구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 며 감사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