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9일(월) 오후 5시, 201관 3층 총장실 회의실에서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범창수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범창수 동문을 비롯하여 김창수 총장,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나창훈 대외협력팀장, 박광용 공과대학장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창수 총장은 “공과대학에서도 특히 활발한 성과를 내주고 있는 화학공학과가 이렇게 학교 발전에 신경을 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사회에서 학교의 이름을 빛내주신 것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위해서 발전기금까지 기부하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뜻깊은 결정을 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교를 위해 지속해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발전기금은 전달한 범창수 동문은 “학창시절 졸업을 앞두고 ‘내가 사회에 나가면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스스로 약속한 것을 오늘 이룰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발전기금을 통해 우리 화학공학과와 후배들이 더 발전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범창수 동문은 우리 대학 화학공학과 77학번으로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하였고, 이날 5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뿐만 아니라 범창수 동문은 모교와 후배를 향한 남다른 관심으로 이전에도 학과 장학기금 3천만원을 기탁하면서 모교와 동문 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화학신소재공학부 학생들로 주축이 되는 캡스톤 디자인 대회에 활용될 예정이다.
취재 : 중앙사랑 26기 최중열(사회복지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