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금) ‘2018 중앙대학교·두산인프라코어 협력센터 주관 융합형 산학연계 캡스톤디자인(이하 CDIC) 공모전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이 310관(100주년 기념관) B501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공모전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고, 2012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주요행사이다.
이번 2018 CDIC 공모전에는 지난 해 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지원하여 총 58개 팀이 참가, 참가자 수가 216명에 달하였다. 이들 중 과제 제안서와 아이디어발표회를 거쳐 최종 출전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의 오리엔테이션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공모전의 전체적인 일정 안내, 전년도 우수작 시상팀의 사례발표, 두산인프라코어 장한기 상무의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우수작 사례발표 시간에는 2017년도의 총장상을 수상한 “문 좀 열어 도어” 팀의 장애인을 위한 도어클로저와 공과대학장상을 수상한 “밀당굴삭기” 팀의 안정성 강화 굴삭기에 대한 간단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장한기 상무는 “건설기계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산업체 특강을 진행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변화에 따른 건설기계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의 중요성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매년 개최되고 있는 CDIC 공모전이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향상에 매우 중요한 경험이므로 참가자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장한기 상무와 김정훈 차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본교의 박광용 교수(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주헌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부센터장), 김석민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사무국장), 최영 교수(기계공학부), 이재응 교수(기계공학부), 조성욱 교수(기계공학부), 박중열 교수(기계공학부) 등이 함께 자리하였다.
개회식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박광용 교수는 “초지능, 초연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인간과 기술을 보다 밀접하게 연결함으로써 인간과 인간, 나아가서 문화와 문화 간의 소통과 융합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엔지니어로 우리 중앙대학교 공학계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번 2018 CDIC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중앙대학교를 대표하여 전국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