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다빈치캠퍼스에 위치한 생명공학대학 내 8개 연구실이 ‘2023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과기정통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설치된 연구실 가운데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특히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안전환경 시스템과 활동수준 등을 기준으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왼쪽부터) 식육가공학 및 생리활성 소재학 실험실, 멀티스케일 재생공학 연구실

이번 인증에서 우리 대학 연구실 가운데 2개 연구실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동물생명공학전공 ‘식육가공학 및 생리활성 소재학 실험실(연구실 책임자 허선진 교수, 이하 이름만 표기)’과 시스템생명공학과 ‘멀티스케일 재생공학 연구실(윤정기)’이 각각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 유가공학실험실, 동물유전육종학실험실

6개 연구실은 재인증을 획득했다. 동물생명공학전공에서는 ‘유가공학실험실(김근배)’과 ‘동물유전육종학실험실(홍영호)’이 각각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식물생명공학전공 ‘수확후생리학실험실(이진욱)’, 식품공학전공 ‘식품생물공학실험실(김선기)’, 식품영양전공 ‘식품안전성실험실(최창순)’, 시스템생명공학과 ‘미생물생명공학실험실(차창준)’도 전부 재인증을 받았다. 

(왼쪽부터) 수확후생리학실험실, 식품생물공학실험실

우리 대학은 총 8개 연구실이 신규인증·재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지난해 심사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한 BT기기센터와 시스템대사공학연구실까지 안전관리에 만반을 기울인 우수 연구실을 총 10개 보유하게 됐다. 

(왼쪽부터) 식품안전성실험실, 미생물생명공학실험실

총무처(다빈치) EHS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매년 2개소 신규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