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이 20일 오후 2시에 201관(본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인공지능(AI)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박상규 총장이 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는 인공지능(AI) 위원회는 우리 대학의 AI 관련 선도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AI 교육 및 연구정책에 관한 의사결정을 실시하며, 중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인공지능(AI) 위원회는 우리 대학의 AI 역량 발전을 위한 사안 전반을 다룬다. 교육정책부터 시작해 AI대학원과 AI학과, CAU e-Advisor, AI 연구집단 육성 및 우수교원 채용, AI 관련 산학협력과 해외 공동연구 활성화 등 여러 방안들을 논의하며 AI를 기반으로 한 대학 시스템 혁신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열린 2021학년도 인공지능(AI) 위원회에서는 AI 교육·연구 체계 추진 현황과 AI대학원 지원사업 추진 성과, AI 교육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내년 AI교양 교육 운영과 AI 관련 융합연구센터 운영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더해 새로 위원회에 몸을 담게 된 ▲국어국문학과 이찬규 교수 ▲지능형에너지산업학과 박세현 교수 ▲전자전기공학부 백광현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2023년 7월말까지 인공지능(AI)위원회 전문 위원으로 활동한다.
박상규 총장은 “AI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많은 구성원이 AI+X 관련 교육·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AI 관련 교육·연구를 지원하고 독려하며 격려하는 분위기도 필요하다”며 “조바심을 내기 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한 단계 한 단계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인공지능(AI)위원회에서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하나씩 구현해 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자연스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