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국제학술대회 ITC-CSCC 2025(The 40th International Technical Conference on Circuits/Systems, Computers, and Communications)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310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ITC-CSCC 2025 조직위원회 주관, 대한전자공학회(IEIE), 일본전자정보통신학회(IEICE), 태국전기전자정보통신학회(ECTI), 중앙대학교가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대학은 개최지로서 학술적·행정적 후원도 맡아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국에서 600여 명이 넘는 연구자들이 참가했으며, 330편의 논문이 발표되어 회로설계, 컴퓨터 시스템, 통신, 인공지능, 영상처리 등 다학제 분야의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영상, 오디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이 융합된 4개의 기조 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개회식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 우리 대학 백준기 교수는 영상처리와 인공지능 융합 분야에서의 30여 년간 연구 여정을 되짚으며, 미래 영상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초기 영상 복원 및 엣지 검출 알고리즘 개발부터 삼성전자의 디지털 캠코더 기술 혁신, 최근에는 AI 기반 멀티모달 영상 생성과 국방 감시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구 성과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중앙대학교 AI대학원 설립과 차세대 연구자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Woon-Seng Gan 교수(난양공대)는 도심 소음을 줄이기 위한 AI 기반 공간 오디오 기술을, Vitawat Sittakul 부교수(KMUTNB)는 산업용 로봇 제어를 위한 디지털 트윈과 파이썬 기반 자동화 기술을, Seishi Takamura 교수(호세이대)는 센서 노이즈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영상 복원 기술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기술적 통찰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AI 반도체, 교육용 데이터 분석, 영상 인식 등 다양한 주제의 튜토리얼과 포스터 세션, 그리고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40주년 기념 만찬 행사를 통해 학술적 영감을 넘은 교류의 장도 마련되었다.

이번 ITC-CSCC 2025 후원을 통해 중앙대학교는 국제 학술 무대에서의 리더십과 글로벌 협력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