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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탁(통계76) 앤텍컴 회장, 중앙대의료원에 1억 기부

관리자 2025-02-06 조회 655

우리 대학 통계학과(현 응용통계학과) 76학번 동문으로 그간 모교에 꾸준한 애정을 보내온 윤호탁 ㈜앤텍컴 회장이 중앙대학교의료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의료원의 진료 질 강화와 연구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3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윤호탁 ㈜앤텍컴 회장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상규 총장, 이철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정경대학 통계학과(현 경영경제대학 응용통계학과) 76학번 동문으로 1999년 ㈜다보상사 대표를 역임했다. 2010년 특수필름테이프 전문 생산기업인 ㈜앤디포스를 설립해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선보였다. 현재는 샌드페이퍼와 반도체용 클리닝 머신, 보호필름, 차량용 윈도우 필름, 광택제 등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앤텍컴의 대표를 맡고 있다.


윤 회장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40여 회나 우리 대학에 기부금을 쾌척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선보여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 회장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교와 의료원에 많은 동문 선후배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원 발전을 염원하는 후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철희 의료원장은 “중앙대와 의료원을 성원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을 모교의 성장에 발맞춰 의료원의 위상을 드높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대학과 의료원은 따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관계다. 지금은 서로 힘을 합쳐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병원으로 만들어가야 할 때”라며, “모교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동문 선배님이신 윤호탁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