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물류 산업의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 중인 우리 대학이 산업혁신인재 양성과 협업 연구, 정보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신세계백화점과 손을 맞잡았다. 

우리 대학과 신세계백화점이 21일 ’석·박사생 고급인력 중심의 상호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을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 전무와 박정현 수석부장 등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천홍욱 전 관세청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 박상규 총장과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캠퍼스를 방문한 외빈들을 맞이했다. 

우리 대학과 신세계백화점이 체결한 이번 협약의 골자는 데이터·AI 기반 유통·물류산업의 석·박사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해 디지털 기술 기반 유통·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과 신세계백화점은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글로벌 취업 연계 등 산업계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해 디지털 융복합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김은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연구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와 신세계백화점이 산업 혁신 인재 성장을 위해 협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이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취재 중앙사랑 30기 김규리(문헌정보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