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학장 : 류은정)이 지난 12월 30일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사업’에서 ‘표준형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20년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약 6억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은 ‘CAU-NURSING WAY 공감, 공유, 도전’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실습환경 구축 및 개선, 시뮬레이션 지도교원 역량강화, 다빈치러닝 기반 CAU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한 학습성과 달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2025년(5차년도)까지 후속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적십자간호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간호실습센터 내 Patient safety Unit 외 시뮬레이션룸, 디브리핑룸 등을 새롭게 구축하였으며,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S/W 및 디바이스 등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에 필요한 장비도 갖췄다. 통합간호실습센터 홈페이지(nsim.cau.ac.kr)를 통해 시뮬레이션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인근 대학 교원, 학생,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간호대학의 사회적 책무도 실천하고 있다.

향후 우리 대학은 챗봇 찰리(CHARLI)를 활용한 맞춤형 시뮬레이션 학습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선도 간호교육 기관으로서 우리 대학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