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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창수 ㈜에스앤에스 대표, 발전기금 1억 쾌척

관리자 2021-12-30 조회 1934

사진설명. 범창수 대표(左)와 박상규 총장



범창수 ㈜에스앤에스 대표가 29일(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중앙대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1984년 우리 대학을 졸업하고 30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한 후 은퇴한 범 대표는 20101에스앤에스를 설립해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SMART AND STRONG의 약자를 딴 에스앤에스는 미래는 환경이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생활 및 산업 환경 자동차 유해가스 정화 및 제어 해양선박발전 연료전지 유해배기가스 여과 장치 등 환경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친환경 혁신기술 기업이다.

 

에스앤에스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가 당면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개최한 2019-2020 서울글로벌챌린지에서 미국의 글로벌 첨단소재 개발업체 코닝사와 손잡고 만든 승강장 공기정화시스템을 통해 종합우승인 대상을 차지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기존에도 범 대표는 4억 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정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번 기부까지 범 대표가 우리 대학에 기부한 장학금과 발전기금은 33000만 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올해 7월 출범한 중앙 Medical Innovation 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며, 내년 3월 개원하는 중앙대광명병원의 순항을 응원 중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기부자 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기념품 전달 중앙 Medical Innovation 위원 위촉패 전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김주헌 화학신소재공학부 교수 등이 자리에 참석해 범 대표의 뜻깊은 기부를 기렸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주헌 교수,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범창수 대표, 박상규 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범 대표는 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좋은 학생과 훌륭한 교수님, 탄탄한 재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기부하고 후배들이 졸업해 기부에 동참하는 명문대학의 전통과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이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박상규 총장은 사람과 재정이 좋은 대학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말에 공감한다. 이번에 주신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입장에서 볼 때 마른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다. 늘 모교에 많은 신경써주시는 데 감사드리며, 중앙대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