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대학 골프전공 이한음(1학년) 학생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 무대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5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74-67)를 기록하며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집중력이 만들어낸 짜릿한 역전극이었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쳤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의 감격을 누린 이한음 학생은 "오늘 우승할 줄은 전혀 몰랐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바람이 잦아든 최종 라운드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주효했고, 2~3m 거리의 퍼트가 결정적일 때 잘 들어간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차분하게 우승의 원동력을 짚었다.
골프전공 교수진은 "프로 무대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멘탈 관리 능력으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낸 이한음 학생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스윙 분석과 훈련이 실전에서 결정적인 퍼트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투어에서 활약할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