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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전공 유범상 감독, 휴스턴 국제영화제서 백금상 수상

관리자 2025-05-12 조회 624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유범상 동문(학사 2010학번/석사 2021학번)의 연출 데뷔작인 ‘수령인’이 북미 3대 영화제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범상 감독의 ‘수령인’은 북미 3대 영화제로 불리는 '美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외국장편 로맨스 부문 백금상을 수상했다.


‘수령인’은 50억 복권에 당첨된 여고생이 미성년자는 당첨금 수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마음 속 상처를 간직한 아이들을 통해 청춘의 풋풋함과 위태로움을 표현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묵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청춘의 모습을 청량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북미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스티븐 스필버그, 코엔 형제, 조지 루카스 등 거장 감독들의 초창기 영화가 이 영화제에서 수상했을 정도로 세계적 위상이 높다.


‘수령인’으로 연출 데뷔를 한 유 감독은 “북미 3대 영화제인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러운 마음”이라며 “함께 고생하며 작품을 완성해준 스태프와 배우들을 비롯해 많은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