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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국정원과 사이버안보 협력 MOU 체결

관리자 2025-04-22 조회 3777


사진설명. (좌측부터) 박기석 총무처장, 장항배 연구처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부총장

윤오준 국정원 3차장, 박상규 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선영 교수 



지능화되는 가상자산 해킹 등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관·학 공동 대응
공동연구소 설립 및 고급 보안 인재 양성을 통해 사이버안보 체계 강화 추진


우리 대학이 21() 국가정보원과 가상자산 분야 등의 사이버안보를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박상규 총장과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보원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가상자산 기반의 사이버 위협이 디지털 금융 산업의 안전성과 국가적 수준의 사이버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정부와 학계가 협력하는 전략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상자산 추적 및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전담 연구조직 설치 및 운영 고급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상호 학술 및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소 설립을 통해, 가상자산 탈취에 관한 보안 기술 개발 등 실질적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특화된 고급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가상자산을 둘러싼 북한의 탈취 위협 등이 갈수록 지능화ㆍ다양화 되고있는 상황에서 중앙대학교와의 협력은 국가안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상규 총장은 최근 가상자산을 둘러싼 사이버 위협은 경제 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의 핵심 사안이라며, “중앙대학교는 산업보안학과와 대학원 융합보안학과를 중심으로 융합보안대학원 지원사업(디지털금융보안, 정보통신기획평가원)대학ICT연구센터(데이터프라이버시연구센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육성 지원사업등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디지털금융 보안 분야에 관한 축적된 교육내용과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국가정보원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경제안보를 선도하는 관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가상자산 보안을 포함한 디지털 금융 산업 및 국가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