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보안대학원과 경찰대학이 양교의 학술 및 행정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우리 대학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보안대학원과 경찰대학 간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경찰대학의 오문교 학장, 김항곤 교무처장, 강욱 행정학과 교수, 김현정 학사교육과장, 이후림 교무계장을 비롯한 경찰대학 관계자들과 우리 대학의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장항배 보안대학원장, 노승민 산업보안학과장, 하관용 보안대학원 교학지원팀장, 이인숙 보안대학원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 및 행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등의 교류를 진행하며, 학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교육·연구 산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등을 추진한다. 

오문교 경찰대학 학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교의 협력을 통해 창출될 시너지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어, 학생들이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경찰대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적 기관이며, 중앙대학교 역시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국가를 이끄는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한다면, 상호 성장과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체결된 협약이 양 기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 중앙사랑 33기 조은비(국제물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