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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학번 홈커밍데이 ‘응답하라 1994’ 성료… 1억 3천만 원의 기부금 전달도 이뤄져

관리자 2025-01-22 조회 1082

우리 대학 1994학번 동문들이 모여 교류를 나누고 모교를 향한 사랑을 전달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18일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94학번 홈커밍데이 ‘응답하라 1994’ 행사가 개최됐다.


홈커밍데이는 입학 30주년을 맞은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해 재학 당시의 추억을 공유하고 선·후배와 교류하는 행사이다. 2002년 개최된 72학번 홈커밍데이를 시작으로 매년 행사가 개최돼 우리 대학 동문과 재학생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이어주고 있다. 


행사는 1부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홈커밍데이기 이양 ▲대학 홍보 영상 상영 ▲환영사 ▲축사 ▲감사장 전달 ▲발전기금 전달, 2부 ▲94학번 추억 영상 상영 ▲축하공연 ▲경품추첨 ▲교가 제창 ▲폐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 진행은 전미선 한국전통문화예술단 나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미선 동문은 한국음악과에 1994년 입학해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8호 재담소리를 이수하고 악장을 맡고 있으며, 안성시 향토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 잡가 전수교육조교를 담당하는 등 국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례와 경과보고가 끝난 후 홈커밍데이기 이양식이 진행됐다. 염재현 공무원연금공단 해외투자팀장이 건넨 홈커밍데이기를 김나영 (주)웨스트월드스토리 CEO가 받아 흔들며 94학번 동문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곧이어 이번 홈커밍데이의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동문들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은 송영구 호야 비전 케어 수출부문 대표, 이경준 (주)까미노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나영 (주)웨스트월드스토리 CEO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입학 30년을 맞아 우리 대학을 방문한 동문들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1억 3천만 여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공동 준비위원장인 송영구, 이경준, 김나영 동문이 박광용 교학부총장과 이찬규 행정부총장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


만찬과 함께 시작된 2부에서는 개그맨 김상태 동문(연극영화과 92학번)이 92·93학번 홈커밍데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사회를 맡았다. 김상태 동문은 1999년 KBS 공채 14기로 개그계에 입문한 이후로 개그콘서트, 웃찾사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다양한 시사교양·라디오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등 방송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로 활동 중인 연극영화 84학번 원미연 동문, 한국음악 94학번 장소영 동문이 무대에서 한껏 흥을 돋웠다. 다음으로 응원단 후라씨(HURRAH-C), 이재영 연극영화 87학번 동문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경품 추첨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박광용 교학부총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94학번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움과 벅찬 감정을 느낀다.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한 마음으로 모일 수 있는 것은 우리 모두가 중앙인이라는 자부심을 마음 속에 품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간만에 만나게 된 동기와 회포를 풀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장으로 남길 바란다”고 했다.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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