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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학원, CES - ICCE 2025 참가... 연구성과 및 글로벌 역량 선보여

관리자 2025-01-20 조회 858


AI 대학원이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와 ICCE 2025에 참가해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선보이며 글로벌 AI 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 참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대학원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와 ICCE 논문 투고자를 중심으로 교수 4명, 대학원생 31명 등 AI대학원 소속 35명의 연구자가 3개 팀을 구성해 첨단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CES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백준기 교수 연구실이 차린 전시 부스다. 국방, 자동차, 감시 환경과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활용될 수 있는 혁신 AI 기술을 기반으로 창출해 낸 연구성과들이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소개됐다. 


ICCE 2025에서도 AI 대학원의 성과는 이어졌다. 총 22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한 것. 이 중 두 편의 논문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AI 대학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



‘Best Regional Paper Award’는 류재석·임헌성·오형석·오정학·백준기 교수가 발표한 ‘Low-Light Image Enhancement and Color Correction Using a Contrast-Driven Neural Network’ 논문에게 주어졌다. 이 연구는 대비 인코더와 수중 데이터셋 파인튜닝을 결합한 것으로 저조도 이미지 향상, 색상 보정 등의 효과를 구현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의 강건성도 증명한 성과를 담고 있다. 



‘Best Session Presentation Award’는 윤재홍·김희광·박찬영·장준보·이지윤·백준기 교수가 발표한 ‘Enhancing Thermal Infrared Object Detection Using SimAM-Integrated YOLOX for Improved Feature Representation’ 논문이 수상했다. 연구팀은 기존 T2V 변환 모듈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진행한 연구를 통해 매개변수 없는 어텐션 메커니즘(SimAM)을 CSPDarknet53 백본에 통합, 열적외선 이미지 기반 객체 검출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AI 대학원은 CES 참관과 IITP 주관 청년인재 토크쇼 참여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AI 인재 양성의 비전도 제시했다. 참가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무대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으며 연구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이다. 


이번 두 행사 참가는 AI 대학원이 글로벌 AI 인재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AI 교육원장을 맡고 있는 백준기 교수는 “CES와 ICCE 참가를 통해 글로벌 AI 연구의 첨단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중앙대의 연구성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학술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AI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