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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대학 중국 진출 가시화... 中 대련해양대에 공동학위 과정 개설 협의

관리자 2024-06-18 조회 974

생명공학대학의 중국 진출이 목전에 다가왔다. 중국의 주요 대학 중 하나인 대련해양대에 공동학위 과정을 개설하는 방안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 대학의 우수 학문단위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등교육 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우리 대학 국제처와 생명공학대학 관계자들이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에 위치한 대련해양대를 방문했다.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제도를 활용해 대련해양대에 공동 학위과정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은 해외에 별도 캠퍼스를 설치하지 않고, 현지 대학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제도다. 



우리 대학 국제처는 학문단위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할 대학을 다방면으로 모색한 결과 대련해양대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수산·생명·식품공학 등에 강점을 갖춘 대련해양대가 우리 대학의 우수 학문단위인 생명공학대학의 교육과정을 이식해 한-중 협력 과정을 개설하는 데 있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리 대학 국제처와 생명공학대학은 올해 5월에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대련해양대에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출장에는 우수한 처장, 신중범 국제교류팀장, 김현준 차장 등 국제처 관계자들을 비롯해 문보경 학장과 허선진 생명자원공학부장, 이진욱 식물생명공학과장, 식품공학부 이홍진 교수, 최창순 교수, 김경근 교학지원팀장 등 생명공학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우리 대학 방문단은 이번 출장을 통해 대련해양대 캠퍼스와 교육시설 실사를 진행한 데 이어 한중합작학원 설치방안과 전공 교과과정 개설 방안 등을 놓고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우리 대학은 이번 출장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동 학위과정 개설에 들어간다.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중외합작판학기구’를 설립하고, 내년 9월에는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졸업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우리 대학의 학위와 대련해양대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문보경 생명공학대학장은 “해외 대학으로부터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리 대학 최초로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위의 질적 관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