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대학 출범식이 지난 5월 29일 (화) 오전 11시, 102관(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총장, 학교법인 김병수 상임이사,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류중석 교학부총장, 조성일 행정부총장, 방재석 안성부총장, 학교법인 강상구 법인사무처장 그리고 소프트웨어대학 명예교수인 이경환 교수, 김기태 교수, 김성조 교수와 소프트웨어대학 석좌교수인 김대훈 교수 및 소프트웨어대학의 여러 동문이 참석하였다. 더불어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재양성사업단 관계자 그리고 SW중심대학사업 관련 기업체 관계자가 축하 차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창의·융합형 SW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최첨단 SW교육 및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전공·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SW교육 체계를 수립하였다. 전공별 맞춤형 SW교육 시스템을 확립하고 SW와 타 학문단위를 결합한 4개의 융합전공을 신설해 비전공자가 SW기술을 학습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SW중심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학부는 지난 2017년부터 교육의 패러다임을 이론 중심에서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현장문제 해결형 글로벌 SW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였다.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년 3월 소프트웨어 대학으로 교육체계를 확대·개편하였고, 그 결과 창의·융합형 SW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이찬근 교수(소프트웨어학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창수 총장이 윤경현 소프트웨어 대학장에게 대학 기를 전달함으로써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였다.

김창수 총장은 “소프트웨어대학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곳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우리 대학에 있는 16개의 단과대학 그리고 16개의 대학원에 교육과 연구 그리고 인력양성 측면에서 모든 교육단위를 이끄는 소프트웨어 대학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윤경현 소프트웨어대학장은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출범식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출범식이 있기까지 감사할 많은 분이 계신다. 이 자리를 빌려 정부, 관련 기업, 학교 본부의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우리 대학은 소프트웨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이론중심에서 글로벌 현장중심으로 전환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문제해결형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며, “대학에 재직 중인 40여 분의 교수님과 800여 명의 재학생 그리고 10여 분의 행정스태프 분들과 함께 Soft Power와 Soft Talent로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소프트웨어인재 양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모교인 중앙대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소프트웨어대학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코딩교육뿐만 아니라 문제해결방법을 학습을 통해 4차산업 혁명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국회 차원에서도 중앙대학교가 소프트웨어교육을 혁신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하겠다.” 고 말했다.
소프트웨어대학 출범식이 끝난 후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SW중심대학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전공역량 및 실무역량 그리고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만의 맞춤형 전공교육과정 설명 및 학생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SW TECH-FAIR 초청강연이 있었는데, 먼저 김진형 원장(인공지능연구원)이 ‘대학에서의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이어 이효건 부사장(삼성전자 CE부문)이 ‘기업에서 바라는 인공지능 인력의 인재상’에 대해 강연을 하여 소프트웨어학부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취재
중앙사랑 27기 서지원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