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혁신융합공과대학이 한국기계연구원과 2월 19일(수) ‘혁신융합공과대학-한국기계연구원 학술워크숍 및 지산학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중앙대학교 이현순 이사장, 박상규 총장, 한국기계연구원 류석현 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원들이 ‘2차원 소재의 기계적 특성과 응용’, ‘메타구조체 기반 열복사 제어’, ‘나노-마이크로 가공·성형기술과 바이오·반도체 응용’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협력 성과를 발표했으며, 혁신융합공과대학의 지산학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포스터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박광용 교학부총장(겸 혁신융합공과대학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생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고, 미래의 나노 기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중앙대학교와 한국기계연구원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산업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순 이사장은 “나노 분야 전문가들이 보유한 첨단기술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소개받을 수 있는 오늘 워크숍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고, 미래 나노기술을 이끌어갈 인재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류석현 원장은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대학과 연구기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나노·마이크로 기술, 메타물질,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논의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융합하고,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워크숍은 연구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연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학문적 교류를 심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산학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총 50개의 포스터 성과전시 및 발표평가가 진행됐으며, 한국기계연구원의 전문가 6명과 중앙대학교 교수 4명의 평가를 통해 우수 출품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6팀, 우수상 10팀을 선정했다.

/취재 중앙사랑 32기 이지원(경영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