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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광고PR대학원, 2025학년도 대학원 워크샵행사 성료

관리자 2025-06-09 조회 167


2025학년도 첨단광고PR대학원 워크샵이 지난 5월 30일(금) ~ 5월 31일(토), 1박 2일 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에는 조정식 첨단광고PR대학원장, 황장선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공주임교수, 성민정 PR커뮤니케이션 전공주임교수를 비롯하여 총 7명의 교수진과 28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여 현업 전문가 특강 및 대학원 원우회 주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하였다.

 

첫번째로, 34년 경력의 전)HSAD 정성수 대표를 초청해 “내가 하는 일의 프레임”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원생들에게 단순한 실무 기술이 아닌, 광고라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와 관점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광고의 본질과 몰입, 그리고 진정한 창의성에 대한 통찰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정성수 대표는 광고 일을 단순히 생계 수단이나 출퇴근을 반복하는 ‘직업(job)’으로만 받아들일 경우 몰입과 성장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광고란 자신이 몰두할 수 있는 분야이자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회사업무의 하나로 일을 하는 관점이 아닌, 업의 전문성과 존재감, 성취 중심의 사고방식이 바로 ‘업의 프레임’ 이며 이러한 태도를 가지는 사람들이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가치와 결과를 만들어내며, 조직 안에서도 신뢰와 기대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광고인을 위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소비자 파악(Consumer Sensing)’이라고 말하며, 광고는 브랜드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출발해야 하며, 소비자의 맥락, 욕망, 감정, 불편을 감지하고 그로부터 메시지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 환경이 아무리 변하더라도, 결국 광고가 다루는 대상은 사람이며, 따라서 뉴미디어보다 중요한 것은 ‘뉴피플(New People)’을 어떻게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가’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조정식 첨단광고PR대학원장은 이번 워크샵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광고인이 가져야 할 실무 능력 그 이상을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단순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넘어, 어떤 관점과 태도로 일을 대해야 진짜 광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첨단광고PR대학원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재학생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원우회 활동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