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기독교 동아리인 네비게이토가 루카우스 봄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4일 네비게이토 소속 학생들이 201관(본관) 대외협력팀을 방문했다. 앞서 열린 청람; 루카우스 봄 축제에서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네비게이토는 42만원의 수익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대외협력팀을 방문한 학생들은 동아리 연합회 기독교분과장을 맡고 있는 문헌정보학과 박영주 학생을 비롯해 심리학과 이선민 학생, 전자전기공학부 이호세 학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권유신 학생, 생명과학과 곽승원 학생 등 네비게이토 구성원들이다.

네비게이토는 그동안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다. 오늘이 10번째 기부인 셈이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CAU 희망나눔 장학기금, 홈커밍데이 발전기금, 100주년기념관 건립기금, CAU 한 장 기부 캠페인 발전기금, 개교 100주년 100억 장학기금, 후라씨 장학기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에 동참해 왔다, 지금까지 네비게이토가 우리 대학에 기부한 금액은 총 612만 3000원에 달한다.
최재오 대외협력처장은 "네비게이토 동아리의 꾸준한 기부가 중앙대학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진심 어린 나눔이 학교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취재
중앙사랑 33기 경보경(정치국제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