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서울캠퍼스 학생지원팀이 5월 27일(화) 오후 3시, 310관 1층 대신홀에서 백인호 전 YTN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박상규 총장은 “백인호 사장의 귀한 걸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반 세기를 뛰어넘는 선후배의 만남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백인호 사장은 우리 대학 법학과 59학번 동문이자 광주일보, YTN, MBN의 대표이사 사장직을 역임한 대한민국 언론계의 대표적 인물이다. 최근에는 여러 도서를 출간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소명을 이어가고 있다.  

백 사장은 미국의 작가인 스펜서 존슨의 우화 형식 자기계발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Who moved my cheese?)』를 예로 들며 불가피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가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세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서 앞서나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불굴의 의지와 노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을 조언했다.  

끝으로 백 사장은 ‘뉴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고 트렌드를 파악할 것을 충고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중앙사랑 33기 이지은(경영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