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대표 김유순 박사 발전 기금 전달식’이 5월 27일,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은 우리 대학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뜻이 모인 자리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달식은 ▲발전 기금 전달 ▲감사의 말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부자인 김유순 대표와 김정현 이사를 비롯해 박상규 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이경수 인문대학장, 서세림 국어국문학과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김유순 대표는 우리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으로, 다년간의 교육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어학 교육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현재는 미라클오케이 어학당과 빛과소리 아트홀을 운영하며, 문화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융합형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우리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으로 이번 전달금을 포함하여 누적 4,5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는 후배들의 학문적 성장을 돕고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중앙대에서의 배움이 제 삶의 토대였기에, 받은 것을 다시 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중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전하며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상규 총장은 “김유순 대표님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은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대학과 동문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취재 중앙사랑 33기 이지은(경영학부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