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이상현 교수(좌)와 이창대 학생
식물생명공학과 이상현 교수 연구실의 이창대 학생(석박사통합과정)이 국립생물자원과과 녹색융합기술 연구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이 주관한 녹색융합기술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녹색융합기술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생물자원 기반의 융합기술 분야에서 미래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명자원의 가치 발굴 및 활용,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교육, AI 등 생물 자원을 활용한 녹색융합기술 관련 연구 분야를 지원하며, 연구참여자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창대 학생은 ‘생물자원의 가치 발굴 및 활용’ 분야에서 ‘맥문동 유래 신규 물질 분리 및 In Silico 기전 규명과 아토피 개선 효능 검증을 통한 고부가가치 피부 기능성 소재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창대 학생은 “기존 맥문동 관련 연구는 어떤 화합물이 어떤 분자기전을 통해 작용하는지에 대한 분석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추출물 차원을 넘어 신물질 수준에서의 활성 평가와 기전 규명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뚜렷한 차별성을 갖는다.”며, “연구를 통해 향후 피부질환 치료 보조제 및 화장품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