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대학과 교류 협력 확대 및 6월 예정 AP Conference 준비 상황 공유  

경영경제대학은 국제화 역량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글로벌 교류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5 International Conference & Annual Meeting에 참가하여 우리 대학의 역량을 전세계에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 Lily Bi, President and CEO at AACSB International(우측에서 세번째)과 경영경제대학 방문단

전 세계에서 약 1,200여명의 경영학자들이 모인 이번 컨퍼런스에 경영경제대학 김창봉 학장을 비롯하여 전병준, 김성연, 인준환, 최혜란 교수(이상 경영학부)로 구성된 참가단이 전 일정 참석하였다. 이 기간 동안 참가단은 공식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개별 세션 및 네트워크 행사에 적극참여 하였으며, 특히 Geoff Perry (Executive Vice President, Global Chief Membership Officer & Managing Director)와의 미팅을 통해,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AACSB Asia Pacific Accreditation Conference(이하 APAC)에 대해 중앙대학교가 Host대학으로서 맡게 될 역할과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약 300여 명의 저명한 경영학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APAC를 위해 경영경제대학은 전병준 교수를 준비단장으로 하여 면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제도(GKS)에 대한 설명 세션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 대학의 경쟁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K-Culture의 산실인 중앙대학교의 문화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에술대학과 협력하여 K-POP, 전통예술공연등 문화공연을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하였다.  

사진 : 나고야 상과대학 Hiroyuki Kurimoto 총장, Sangheon Han 경영대 학장(좌측 네번째부터)과 경영경제대 참가단

또한 일본 나고야 상과대학의 Hiroyuki Kurimoto 총장, 태국 출라롱콘대학교의 Tartat학장, 중국 선전과학기술대학교 Dr. Haldenwang 학장, 대만 중앙대학교 Dr. Yeh 학장, 프랑스 IESEG 경영대 Dr. Zanelli 학장과의 미팅을 통해 향후 MOU 체결 및 교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 중 나고야 상과대학은 EMBA분야에서 QS랭킹 일본 내 1위이자 경영학 주요인증(AACSB, AMBA, EQIS)을 모두 획득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서 우리 대학과 교수, 학생의 상호 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교류협정 체결에 합의하였다. 또한 태국의 명문대학으로서 주요 경영학 인증인 AACSB, EQIS, BSIS, PRME를 획득하고 QS 세계랭킹 200위권, 태국 국내 1위의 위상을 가진 ‘출라롱콘 대학교’와는 오는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APAC 기간 중에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 말레이시아 ‘푸트라 대학교와 교류 협력 증진과 공동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기로 합의 하는 등 중앙대학교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활동을 중점 추진하였다. 

사진 : AACSB International Team 실무진과 회의 중인 경영경제대학 참가단

경영경제대학은 단과대학 차원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화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호스트 대학이 되어 개최하는 AACSB Asia Pacific Accreditation Conferenc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단을 구성하여 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대학과의 교류, 국제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