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우리 대학이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했다.
우리 대학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울림’은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긴급 구호 모금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1,130명의 중앙인이 참여해 총 20,641,206원의 성금이 모였다.
대학가에서 시작된 첫 긴급 구호 모금이었으며, 최대 인원, 최대 금액의 모금으로 마무리되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되었으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을 위한 기탁식에 이민성 총학생회장(경제 22), 강혜선 부총학생회장(교육 22), 임일하 연대사업국장(융공 21)이 참석해 중앙인의 따뜻한 마음을 희망브리지 측에 직접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회 대표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금에 함께해주신 모든 중앙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인은 사회적 연대와 책임을 실천하는 대학 공동체로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금은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학우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울림’은 앞으로도 공동체와의 사회적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