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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서원희 교수, 폐동맥 고혈압 치료 위한 혁신적 유전자 전달 기술 개발

관리자 2025-04-30 조회 493

사진설명. (왼쪽부터) 서원희 교수, 김민주 박사과정, 김경리 연구교수


약학대학 서원희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장재형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폐동맥 고혈압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유전자 전달 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2025년 4월 29일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7.7, JCR 2024 기준)에 발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폐혈관 평활근 세포 특이적으로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deno Associated Virus) 변이체를 개발하였으며, 이 벡터를 기관 내로 투여할 경우 생체 내 폐조직에 효과적으로 침투하여 폐혈관 평활근 세포에 선택적으로 치료 유전자를 발현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특히, 폐동맥 고혈압 치료 유전자로 알려진 fibroblast growth factor-12를 AAV에 탑재하여 전달한 결과, 질병의 예방 뿐만 아니라 치료까지 가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AAV의 물리적 확산성과 세포 특이성을 동시에 강화한 최초의 사례로, 폐동맥 고혈압의 근본적 치료 가능성을 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설명. 서원희 교수 연구팀 연구 개요 이미지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 링크 :  https://doi.org/10.1038/s41551-025-013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