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홍보대사 ‘카운슬러’가 신입생 및 재학생 환영 행사 ‘카썸플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카썸플레이스’는 입학홍보대사의 대표적인 1학기 재학생 교류 행사로,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과 재학생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대학의 친환경 가치를 반영한 업사이클링 굿즈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 및 신입생들에게 제공된 파우치와 에코백은 2025학년도 입학 고사(논술, 편입 등)에 사용된 수험생 안내 현수막 및 수험생 응원 가로등 배너 등을 재활용해 제작된 제품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앙대학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철학을 반영한 의미 있는 기념품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처음엔 단순히 예쁜 굿즈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직접 응시했던 논술고사 현수막이 재활용된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게 되어 중앙대에 온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재학생들 또한 “이전에는 잘 몰랐던 업사이클링 굿즈의 의미를 새삼 느끼게 됐다”며 “단순한 굿즈가 아니라 학교의 철학이 담긴 상징물 같아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입학처’ 관계자는 “카썸플레이스는 단순한 환영 행사를 넘어, 우리 대학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실현해가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 및 ESG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4 대학 기후위기 대응 실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학 차원의 ESG 실천 노력에 있어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