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음악학부 재학생들이 4월에 개최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무대에 올랐다.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부대 행사로, 차세대 연주자와 작곡가들이 주축이 되어 실내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4월 12일 YTN서울타워,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19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작곡 및 관현악 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전문성과 예술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작곡 전공의 김진하, 신성호, 유준서, 조은율, 허태성 학생은 창작곡 및 편곡된 실내악 작품을 발표하며 현대음악의 창의적 지평을 넓혔고, 관현악 전공 학생들은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작곡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음악학부장 이재문 교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은 실내악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하고,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무대입니다. 이번 무대에 우리 음악학부 재학생들이 초청되어 실력을 발휘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이들이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참여는 음악학부 재학생들의 연주 및 창작 역량을 외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문 음악인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음악학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초청 공연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예술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참가 재학생 연주자는 다음과 같다.
•바이올린: 이효지
•비올라: 김신원
•첼로: 김민규, 윤산하, 이동찬, 송은주
•플루트: 백규원
•오보에: 서장준
•클라리넷: 박미소
•바순: 홍지훈
•호른: 정세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