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노동조합이 24일 오후 4시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제37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고석범 상임이사, 한강호 노동조합위원장 등 우리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위원장 인사말 ▲총장 축사 ▲축하영상 상영 ▲폐회 순서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영화 ‘야당’을 함께 관람하며, 이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강호 노동조합 15대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창립한 지 37년이 지나는 동안 여러 가지 힘든 일과 기쁜 일들을 함께 해왔다. 15대 노동조합은 그 역사를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 모든 조합원들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취임한 지 6주년이 되었는데, 그간 우리 대학이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 구성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셨기에 이런 성장이 가능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