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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센터, 마이크 발레리오 CNN 국제 특파원 초청 글로벌 저널리즘 특강 개최

관리자 2025-04-04 조회 872


우리 대학 미디어센터가 지난 3일 CAUinTV 개국을 기념하며, CNN 국제 특파원 마이크 발레리오(Mike Valerio)를 비롯해 서윤정, 배가원 기자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언론인의 역할과 국제 뉴스 보도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시간이 넘는 동안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마이크 발레리오 특파원은 CNN에서의 경험을 소개하며 언론인이 된 계기와 글로벌 뉴스 보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737 여객기 사고를 사례로 들어 국제 저널리즘이 세계적 이슈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이 어디에서 왔고, 현재 어떤 위치에 있으며,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를 전 세계에 전달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윤정 기자와 배가원 기자 역시 CNN에서의 취재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뉴스 보도의 현실과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저널리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서윤정 기자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기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보도의 윤리를 강조했으며, 배가원 기자는 "국제 뉴스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각 나라의 정서를 고려한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연 후반부에는 한국과 미국의 언론 환경 차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발레리오는 "한국과 미국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디지털 플랫폼이 뉴스 소비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순서대로 ▲서윤정 기자 ▲ 마이크 발레리오(Mike Valerio) 특파원 ▲배가원 기자


질의응답 시간에는 CNN 기자로서의 도전, 취재 과정에서의 윤리적 문제, 미래 저널리즘의 방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발레리오는 "언론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자가 아니라, 진실을 추구하는 탐구자입니다."라며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호기심과 비판적 사고를 강조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은 글로벌 뉴스 보도의 중요성과 언론인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이크 발레리오는 "여러분 중 누군가는 미래에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기자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취재 중앙사랑 33기 배혁진(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