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부 정준혁 동문(18학번)이 일본 정부가 지원하는 문부과학성(MEXT) 국비 연구 유학생에 선정되었다.

이 장학금은 일본 대사관의 추천을 통해 일본 대학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매년 일본 대사관에서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2025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정준혁 동문은 4월부터 일본 도쿄의 히토츠바시 대학교 경제학 연구과에서 언구생으로 수학할 예정이며, 앞으로 석사 및 박사과정 학비와 생활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정준혁 동문은 “군 복무 시절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며 일본 유학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복학 후 계량경제학과 금융AI 융합전공 과정을 이수하며 기계학습과 시계열분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일본에서 이 분야를 본격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히토츠바시 대학은 일본 도쿄 소재 사회과학 계열 연구 중심 국립대학이다. 일본 최초의 상과대학인 도쿄상과대학의 후신으로 일본 근대 경제학의 발전을 선도해 온 명문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