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광고PR대학원이 유한킴벌리의 전양숙 ESG&Communication 본부장을 초청해 9일 310관(100주년 기념관) 701호에서 ‘11월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첨단광고대학원이 매달 진행하는 전문가 특강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나타나는 기업과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특강에는 조정식 첨단광고PR대학원장과 성민정 전략커뮤니케이션전공 주임교수, 첨단광고PR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한킴벌리의 ESG와 Communication 담당 임원이자 다양성·포용성 관리자인 전 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유한킴벌리가 진행 중인 ‘몽골을 푸르게 푸르게’ 사례를 소개했다. ESG는 일시적으로만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과 함께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실행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유한킴벌리가 진행하고 있는 활동들이 단편적으로 친환경적인 요소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며, 앞으로의 사회를 위한 활동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러한 활동들의 가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통해 진전된다는 말에 이어 ESG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것으로 이날 특강은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11월 전문가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대학 첨단광고PR대학원은 올해 개원한 특수대학원이다. 1974년 국내 최초 단독학과로 개설된 광고홍보학과 소속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