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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원 주최 ‘제11회 도서관 주간(Library Week)’ 성료

관리자 2024-11-11 조회 499


학술정보원이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6일에 걸쳐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에서 개최한 ‘도서관 주간(Library Week)’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도서관 주간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학술정보원의 대표 행사로 각종 이벤트와 공모전, 전시회, 특강, 교육 등이 이뤄지는 ‘종합 학술 정보 패키지’다.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밤샘독서 행사는 올해도 도서관 주간을 통해 개최됐다. 1일부터 2일까지 무박 2일간 진행된 올해 밤샘독서의 주제는 ‘가을밤, 독서와 음악의 페어링’이었다. 


특히 올해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인해 독서 열풍이 불면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학술정보원 대출자료실은 ‘노벨상 수상작 코너’를 마련해 학생들의 기대감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높였다.



앞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북트레일러 공모전의 시상식도 개최됐다. 북트레일러 공모전은 추천 도서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해 팀별로 2~3분 내의 관련 영상을 제작·제출하는 학부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28개 팀, 8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술정보원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된 독후감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독후감 공모전은 추천 도서 가운데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14편의 독후감이 제출됐고, 교양대학 소속 교수 3명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3편, 우수 4편, 장려 5편 등 12편이 우수 독후감으로 선정됐다.


주제정보서비스팀이 매년 진행하는 분야별 전문 DB 활용교육도 성황을 이뤘다. 경영경제DB, 사회과학DB, 교육학DB, 패션DB 등 상당수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자연과학DB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시행한 SNS 인증 이벤트에도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10월 31일에는 다빈치캠 학술정보원에서 창의인문독서특강이 진행됐다. ‘중국의 지리가 가져온 역사, 문화, 경제적 영향’이라는 주제로 810관에서 열린 특강에는 122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전자정보박람회와 독서퀴즈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였다. 전자정보박람회는 학술정보원에서 구독하는 전자자료의 이용 안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도서관 주간 기간에 개최되는 행사다. 다빈치캠 중앙도서관 2층 F.E.S.T Commons에서 11월 5일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독서퀴즈이벤트는 우리 대학이 구독 중인 북다이제스트 DB에 접속해 도서 관련 퀴즈 3문제를 풀고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11명이 경품을 받았다. 1등에게는 에어팟이 전달됐으며, 나머지 10명은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권을 받았다. 



자료 대출 관련 행사인 블라인드 북 이벤트도 성황리에 시행됐다. 양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된 블라인드 북은 제목과 내용을 사전에 알 수 없도록 봉투에 봉인된 책을 대출하는 이벤트다. 대출한 책에 숨겨져 있는 기념품 교환권을 통해 푸앙 인형과 키링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캠퍼스에서는 700여 권, 다빈치캠퍼스에서는 650여 권의 책이 대출됐으며, 서울캠의 경우 이달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정보원 관계자는 “열한 번째 도서관 주간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2층 대출자료실 공간 리모델링과 1, 4층 열람실 내 평면 열람대 교체작업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