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대학 음악학부 작곡전공이 ‘2024 중앙대 작곡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작곡전공 재학생들에게 창의적 예술 역량을 발휘하며 실질적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곡전공 학생들은 클래식 장르와 단편영화를 주제로 작품을 창작했다. 학업을 통해 습득한 이론적 지식을 실제 창작 과정에 적용하는 기회가 제공된 것이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와 우리 대학 심사위원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창의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6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1학번 박건후 학생, 22학번 배지훈·홍세린 학생, 24학번 허본 학생, 대학원 23학번 최재혁·한찬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작곡전공은 30일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앞으로도 작곡전공은 다양한 후원사와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일 예술대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이 한층 더 성장했길 바란다. 앞으로도 예술 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