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이 28일부터 31일까지 뉴욕 비주얼 아트 스쿨(SVA, School of Visual Arts)에서 AI를 주제로 토론회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트·디자인 전공자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7일 있었던 SVA 방문단과의 논의 끝에 이뤄진 것이다. 당시 SVA 방문단은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박상규 총장을 접견했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SVA를 직접 방문해 28일에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은 전공별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
‘The Application of A.I. Tools in Art and Design Education’을 주제로 SVA 대강당에서 28일 열린 토론회에는 150여 명의 전공자와 교직원이 참석했다.

Chris Cyphers SVA 교무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우리 대학 LINC3.0사업단 문화예술 특화분야 ICC 센터장인 김탁훈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이날 ‘AI don`t Create, Artist do’를 주제로 참가자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종원 메타버스융합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첨단영상대학원 김규현 교수와 이영운 겸임교수 등 우리 대학 교수진이 패널로 참여했다. Eve Leonard 3D 애니메이션-VFX 전공 교수, Adam Meyers 컴퓨터아트 전공 교수, Jan Stebbins 애니메이션 전공 교수 등 SVA 관계자들과 함께 AI 교육 현황과 현장에서의 고민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치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