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우수 학문단위들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28일 2023년 대학자체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 학문단위 인정패 수여식’이 201관(본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한 우리 대학 총장단과 류덕현 기획처장, 대학원장·학부장·학과장·주임교수 등 이날 인정패를 받게 된 우수 학문단위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정패 수여식은 우리 대학이 지난해 지표를 기반으로 실시한 2023년 대학자체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된 것이다. 가장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확인된 우수 학문단위를 격려하고자 행사가 마련됐다. 

평가 결과 학부에서는 ▲영어교육과▲교육학과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식품공학부(식품영양전공)가 최우수 학문단위로 선정됐다. ▲국어국문학과 ▲광고홍보학과 ▲국제물류학과 ▲산업보안학과 ▲화학과 ▲생명자원공학부(동물생명공학전공) ▲화학공학과 ▲전자전기공학부 ▲식품공학부(식품공학전공) ▲융합공학부는 우수 학문단위로 분류됐다. 

전문대학원 중에서는 첨단영상대학원이 우수 학문단위로 선정됐으며, 특수대학원인 교육대학원과 보안대학원도 우수 학문단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의 기준이 된 대학자체평가는 우리 대학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핵심지표를 지속 관리하고자 매년 시행되는 것이다. 우리 대학의 학문단위와 전국 대학의 유사 학문단위를 비교하는 피어(peer) 평가와 내부 경쟁력 평가를 포괄하는 종합 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우리 대학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자체평가가 의무화 되기 전인 2007년부터 일찍이 대학자체평가를 시행해 왔다. 앞으로도 대학자체평가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계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규 총장은 “선정된 최우수·우수 학문단위에는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성과금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학문단위로 선정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중앙사랑 32기 유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