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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두산 탄소중립 이노베이션 제1차 워크숍 열려

관리자 2024-10-16 조회 1110

우리 대학과 두산그룹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이노베이션 제1차 워크숍’이 14일 303관(법학관) 207호(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우수 실천 사례도 공유하고자 열린 것이다. 이현순 이사장, 박태원 이사를 비롯한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관계자들과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 한컴, 두산퓨얼셀, 두산에너빌리티 등 두산 그룹 계열사의 임직원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워크숍은 ▲박광용 교학부총장 환영사 ▲이현순 이사장 축사 ▲Keynote Speech(1부/2부) ▲초청 강연(1부/2부) ▲이노베이션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용 교학부총장은 “우리는 기후변화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정의로운 시스템과 평등한 실행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우리 대학의 모든 학문 분야와 두산 그룹이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환영사 이후 본격적인 워크숍이 진행됐다. ‘탄소 중립을 위한 두산의 사업 전략·방향성’을 주제로 이두순 두산퓨얼셀 사장과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됐다. 



다양한 실천 사례들도 공유됐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가스 발전을 통해 전기 생산량을 확보하는 방안,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이고 연료전지의 효율도 높여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방안 등이 소개됐다. 



탄소중립과 관련 법안과 투자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이상봉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 변호사는 EU 탄소 국경조정제도와 ESG 지원방안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최경흠 PIA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대표는 ESG 기술지주와 모태펀드를 상세히 안내했다. 


우리 대학과 두산 그룹이 탄소중립 관련 의제들을 놓고 진행한 이노베이션 토론회를 끝으로 이번 워크숍은 막을 내렸다. 



이현순 이사장은 “헌신적인 소수의 집단이 결집한다면 전 세계인의 통념인 기후·자연·에너지 연계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돌파구를 찾을 때까지 우리 대학과 두산 그룹이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중앙사랑 32기 김나은(유아교육과 3학년) 

중앙사랑 32기 이석하(경영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