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대학이 음반 제작사 브리즈뮤직과 ‘미래 음악인 육성’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14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브리즈뮤직 업무 협약식’이 다빈치캠퍼스 808관(조형관) 2층 예술대학 학장실에서 개최됐다.
우리 대학과의 협약 체결을 위해 왕두호 대표와 진원도 실장 등 브리즈뮤직 관계자들이 다빈치캠퍼스를 방문했다. 김승일 학장을 비롯해 오대원 실용음악전공 주임교수, 김성목 교학지원팀장 등 예술대학 관계자들이 외빈들을 맞이했다.

이날 협약식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음악 제작 전반에 관한 프로그램 공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음악 관련 학과 학생의 음원·앨범 제작과 졸업 음원 제작 시 편곡·믹싱·마스터링·음원등록 할인 혜택 적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왕두호 대표는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쓰고 계신 중앙대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력있는 음악인들이 더 많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승일 예술대학장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혜택을 제공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학생들이 훌륭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